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16강/C조 (문단 편집) ==== 경기 후 ==== '''계획대로, 그리고 예상대로 이변은 나오지 않았다.''' '''BKT의 롤드컵 성장기 2화''' >Q. 이 상황에서 BKT가 이기는 방법은? >A1. SKT가 템을 다 팔고 메자이만 사면 됩니다. >A2. SKT가 우물 레이저 다이브를 하면 됩니다.[* 실제 경기 종료 직전 객원해설 [[이다윤|스피릿]]의 드립.] BKT는 피오라, 갱플랭크, 다리우스를 밴했으며 SKT는 룰루, 모데카이저, 그라가스를 밴했다. BKT는 ADC 칼리스타, 정글 렉사이, 서폿 브라움, 탑 마오카이, 미드 이렐리아를 선택하였으며, SKT는 탑 럼블, 정글 엘리스, 서폿 알리스타, ADC 베인, '''미드 올라프(!)'''를 선택하였다. ~~오늘 솔랭 하지 마세요 여러분~~ 방콕 타이탄즈의 미드 이렐리아를 보고 미드 올라프를 후픽하는 페이커의 자신감이 돋보인 밴픽이라 할 수 있다. ~~감히 내 앞에서 이렐리아를 들어? 페이커의 참교육 시간~~ 올라프는 순간이동과 유체화, 이렐리아는 점화를 들었다. 게임 시작 직후 인베이드에서 페이커의 도끼가 적중하는 바람에 이렐리아가 점멸을 써야 했고,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도끼 때문에... 힘이 빠진다...]]~~ 이후 2분 40초부터 시작된 미드 1:1 딜교환에서 이렐리아가 점화를 쓰고도 이득을 거두지 못하자 올라프가 다음 턴에 도끼를 맞추고 들어가며 모든 스펠이 빠진 이렐리아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획득하였다.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0/03/bbs/i10952165154.gif|움짤]]. ~~탑 챔프들이어서 그런가 미드에서 탑신병자의 1:1이 나오네~~ 이후 탑에서 봇 듀오간 싸움이 벌어지는데 베인이 아슬아슬하게 살아돌아갔고, 엘리스가 적절히 탑으로 가면서 칼리스타를 물며 칼리스타와 브라움까지 잡아버리면서 0:3으로 SKT가 크게 리드하기 시작한다. 5:30초경 마린의 럼블이 워록의 마오카이를 솔킬내면서 상황이 급격히 기울기 시작, 이렐리아가 점멸 없는 엘리스를 조이면서 킬을 얻어내긴 했지만 페이커가 난입해 렉사이와 이렐리아를 차례로 잡아내며 역관광, 스코어는 1:6으로 엄청나게 벌어진다. 9:30초경 미드에서 렉사이가 엘리스에게 물리면서 잘 도망치나 싶었지만... 3킬로 무장한 올라프의 도끼에 결국 이렐까지 '''또''' 모조리 박살났다. 직후 봇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는 칼리스타와 브라움이 '''또''' 죽었다. 그리고 마린은 첫 코어템으로 메자이를 갔다. 페이커가 귀환하자 중계진은 "혹시 비술의 검 사는 거 아니냐"라고 드립치기도. 페이커가 너무 신을 낸 탓에 정글을 넘어 들어온 렉사이와 이렐리아의 협공에 제압당했지만, 그동안 엘리스는 드래곤을 먹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봇 3인 다이브에 칼리스타가 '''또''' 죽었다. 미드에서 혼자 있던 럼블을 방콕이 한 번 덮쳐보나 럼블이 실드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고 올라프 등이 합류하여 이렐리아와 렉사이가 역으로 잡혀버렸다. 그나마 올라프는 너무 깊이 들어갔다가 포탑에 많이 맞고 마오카이에게 킬을 주었다. 럼블이 레드팀 블루 지역에서 상대에게 물려 메자이 스택이 반토막났다. 그리고 방콕은 여세를 몰아 미드에서 다시 올라프를 끊어보려 하지만 실패. 그리고 살아난 럼블이 봇에서 칼리스타를 1대1로 '''또''' 잡아내었다. 미드 지역 올라프 공략은 2연속으로 불발되었다. 엘리스가 무리해서 들어갔다가 끊기지만, 럼블 합류로 상황이 반전되고 방콕 선수들간의 콜도 갈려서 이렐리아가 혼자 고립되어 사망했다. SKT는 손쉽게 용을 먹고 봇 2차 압박을 시도했다. 그러다 올라프만 두고 미드로 회전. 여기서 방콕이 한타를 시도하나 SKT가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며 엘리스만 겨우겨우 잡고 그동안 올라프는 봇을 밀었다. 방콕이 미드를 밀고 들어올 때 올라프가 바론 쪽 수풀에서 대놓고 튀어나오며 또 한타가 열렸다. 엘리스가 앞쪽에서 점사당해서 죽기는 하지만 나머지 챔피언을 저지할 힘이 방콕에게 없었고 럼블까지 합류하며 결국 SKT가 4킬을 먹어 또 대승했다. 이 결과는 드래곤까지 연결되었다. 그리고 올라프가 시선을 끌어주는 사이 SKT는 바론까지 깔끔히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얻고 SKT는 1-3-1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나마 공성 능력이 약해서 타워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것이 위안이라고 해설진이 얘기할 때 페이커의 올라프가 정당한 영광으로 또 한 번 공격적인 액션으로 시선을 끄는 사이에 SKT는 그냥 미드를 비집고 들어갔다. 억제기 앞 한타 때 SKT는 각각 개인기를 펼치며 여유롭게 대승, 게임을 완승으로 마무리지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체급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경기. 밴픽에서 BKT는 나름 최선을 다했고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미드 이렐리아를 꺼냈다. SKT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미드 올라프로 대응을 했는데, 초반 인베부터 시작해서 미드 이렐리아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숙련도는 상당히 높았으나 하필 상대가 이미 LCK에서 미드 이렐리아를 꺼낸 적이 있었던 페이커였기 때문에 정글인 렉사이와 함께 2~3번 정도 킬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 외에는 계속해서 사망하는 것만 나왔다. 탑과 바텀도 기본적인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SKT의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몇 수 앞서는 모습이었다. 한편 BKT는 지난 EDG와는 다르게 20분 넘게 게임을 진행시켰고 나름 무언가를 해보려고 노력하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와일드카드 팀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고 점차 발전해가는 것이 눈에 띈다는 점에서 격려를 받고 있는 중. SKT 입장에서는 칼을 갈고 있을 다음 EDG전을 대비하여 컨디션도 점검하고 손도 풀어둘 좋은 기회였다. 냉정히 말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첫 경기에서 아지르로 두어 번 던지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페이커의 컨디션이 올라왔음은 고무적인 일. 여담으로 승리 후 깨알같이 페이커가 딜량 그래프를 확인하는 모습이 잡혔다.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0/03/bbs/i13440523596.gif|링크]]. 그리고 페이커와 미드 올라프가 실검을 장악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5418911|롤드컵에서도 솔랭주의보]]~~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5/10/03/bbs/i13385346647.png|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